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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의 정수: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 나라 is unavailable, but you can change that!

신약성경을 연구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한 성경공부 교재로 신약성경의 핵심 내용과 메시지와 실천적인 적용거리를 12주 과정에 담았다. 저자는 신약성경의 기본 사항 두 가지를 특별히 염두에 두고 이 교재에 반영하여 집필했는데,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와 삼위일체이다. 신약의 중심인 예수 그리스도를 배우고 익혀야 주님의 제자로 주님을 따를 수 있기 때문이며, 삼위일체는 신약성경에서 하나님을 계시하는 데 있어 토대가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1부는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에 초점을 두고, 2부는 세상에서의 교회의 사명에 있어서 성령의 인격과 사역에 초점을 두었다. 그리고 3부에서는 하나님 나라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 책은 같은 시리즈 『구약성경의 정수』 와 같은 스타일로 구성되었다. 먼저 성경 본문을 읽고...

왕국을 수호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제자들 역시 원수들을 정복하는 메시아상을 기대했지만, 예수님은 산상수훈에서 원수들을 사랑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곳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예수님은, “인자”(31절)로서의 메시아는 고난을 당해야 하며, 제자들 대부분이 누구보다 존경했던 사람들로부터 거부를 당해야 하며 죽으셔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어찌 보면 베드로가 ‘이런 메시아의 본질’을 거부하면서 예수님의 그런 메시아상을 거부한 것은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예수님이 그 대답으로 베드로(33절)를 질책하시면서 “사탄”(히브리어로 “대적자”라는 뜻)이라고 말씀하실 때, 사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만 말씀하신 것이 아니고 모든 제자에게 말씀하셨다는 사실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베드로의 마음만 상한 것이 아니고 모든 제자의 마음이 상했을 것입니다. 제자들의 당혹해 하는 얼굴들을 상상할 수 있습니까? 분노였을까요 실망이었을까요 혼란이었을까요? 예수님이 설명해주신 메시아 사역들은 전적으로 상상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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